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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강남 KH정보교육원 2차 시험 후기
얼마 전, 강남 KH 정보교육원에서 진행하는 2차 수강생 평가를 진행하게 되었다. 시험자체는 1차 시험문제와 같은 문제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1차 시험결과를 반영하여 답 제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높지 않을 것을 보아 채점 기준을 1차 시험보다 높인 것으로 판단이 된다. 1차 시험과 비교하여, 2차 시험을 볼 당시에는 더 많은 개념을 배웠기에 우리가 각자 배운 개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02. 강남 KH정보교육원 국비 교육 1개월 차 후기
어느덧 벌써 국비교육을 들은 지 1개월이 넘어가게 되었다. 10일 차에 간단한 후기를 올렸으나,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이를 기록해보고자 한다.
첫번째로 진도 나가는 속도가 10일차에 비해 많이 빠르게 변하였다. 약 2 주 동안은 강사님께서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주셨기에 진도가 느리게 나갔으나, 3주차에 들어서자 갑자기 진도가 많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일정한 기간 내에 나라에서 지정한 범위를 전부 진행해야 하기에, 강사님께서 진도 나가는 속도를 높이는 것은 납득이 가지만 수업을 받는 입장에서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 점점 진도가 나아갈 수록 하나의 개념이 하나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개념과도 관계가 있거나 같이 사용해야 되는 경우도 많아 초기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강사님이 사용하시는 책을 활용하여 미리 코드를 어느 정도 작성해 놓거나, 영타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두번째로 과제의 종류가 달라지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주로 당일에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적용하는 문제를 주셨는데, 최근에는 주로 코딩테스트를 기반으로 과제를 진행하게 되었다.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과제와 다르게 코딩테스트에 있는 문제를 내주셨기에 적용해야 하는 코드의 범위와 자유도가 매우 높아져, 단순히 결과가 맞게 나왔으니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더 짧은 시간 내에 결과가 나오기 위해서는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이와 관련하여 복습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코딩 테스트의 경우, 좋은 중견 기업부터라면 반드시라고는 할 수 없지만 코딩 테스트를 보는 기업이 다수 있기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코딩테스트에 많이 익숙해지는 편이 좋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코딩테스트를 처음 접하게 된다면, 백준에 있는 단계별로 구분되어 있는 문제로 연습을 충분히 한 후에 해커스랭이나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접하는 것을 추천한다. 백준은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를 단계별로 묶어둔 문제가 있어 그 단계별로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가면 코딩테스트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게 되고 하나의 문제에서 파생한 문제도 풀 수 있어 초보에게는 먼저 백준을 접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된다. 해커스랭에서도 쉬운 문제서 부터 카카오관련 문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나 영어로 작성되어 있어 번역하면서 코딩테스트를 풀기 다소 어려우며, 프로그래머스에서는 단계별로 문제가 구성되어있으나 개인적으로는 1단계 문제부터 2시간을 넘게 고민한 문제가 다소 존재하기에 자신이 코딩테스트를 전혀 모르거나 코딩에 대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면 백준을 먼저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은 문제해결 방법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교육 초반에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강사님께서 직접 해결해 주시거나 해결방법을 직접적으로 알려주셨기에 그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였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강사님께서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발생한 문제를 공유하면서 학생들이 서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 토론하거나 정말 어려운 문제의 경우에는 강사님께서 힌트를 제공해 주셔서 이를 기반으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전혀 모르는 분야에서 강사님의 도움 없이 해결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기에 다소 효율적이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점점 이 방법에 익숙해지자 한 가지의 방법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접하게 되었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또 다른 문제를 직접 접하게 되면서 더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최근에는 학생들과 함께 스터디를 형성하여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직은 1개월차이기에 많은 경험을 했다고는 할 수 없으나, 개인적으로는 그 1개월이라는 짧은 사이에도 많은 변화를 느꼈다고 생각된다. 배우면 배울수록 길다고 생각했던 교육과정이 너무나도 짧다고 생각되었고, 그저 교육과정만을 따라간다면 괜찮은 기업에 취업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 코딩테스트를 준비하고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더 교육과정을 들으면서 더 많은 변화를 겪고 내 생각이 많이 변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배우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즐겁기에 좀 더 노력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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